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오전동 배꽃피는 행복학습마을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노래교실이 지난 4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21회 의왕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 노래자랑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배꽃피는 행복학습마을 어르신 노래교실은 이정희 강사의 지도 아래 수강생 12명이 팀을 꾸려 오전동 지역에서부터 상대 팀을 차례차례 꺾고 본선무대에 진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꽃피는 행복학습마을 관계자는 “노래교실 어르신들이 이 프로그램으로 활력소를 얻고, 유쾌한 노래를 부르며 자연스럽게 우울증을 극복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등 스트레스 해소와 자존감 증진에 도움이 됐다.”며 “꾸준하게 연습을 해 온 어르신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대상까지 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