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16 청년취업 희망등대 행사 개최

2016-10-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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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청북도는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도내 청년·기업 간 일자리 매칭을 위한 「2016 청년취업 희망등대」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사전행사로 충북 청년광장 위원들이 직접 멘토로 초빙한 (주)주긍정 주상현 대표, 코넥트(주) 김대인 대표, KT빅데이터센터 현경민 분석관이 참여하여 청년들에게 취창업 성공스토리를 소개하였고 이어 충북권총학생회연합회에서 가장 선호하는 멘토로 선정한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가 “젊은 구글러가 세상에 던지는 열정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오후에는 도내 52개 기업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면접 및 채용을 하는 ‘청년인재채용관’과 청년창업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청년창업홍보관’을 운영하였다. 11개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과 충북광역정신건강상담소가 참여하여 청년 취·창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인사혁신처에서는 공무원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공직채용 관련 정보제공 및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선배 취·창업자와 대학생간 노하우 전수를 위한 ‘대학생 취·창업 멘토링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멘토 25명과 멘티 150명이 참여하여 위촉장 수여 및 대면식을 가졌다. 이후 연말까지 멘토-멘티들의 개별컨설팅, 멘토들의 근무현장방문 등 노하우 전수를 위한 활동이 이루워질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진로결정 및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능력과 열정을 겸비한 도내 청년에게 더 많은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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