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2012년부터 공황장애를 앓았다는 비밀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털어놨다.
스카이티브이(skyTV) 드라마예능 채널 스카이드라마(skyDrama)는 4일 저녁 9시 30분 방송되는 '인앤아웃'에 우지원이 출연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건강상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우지원은 한 번은 공황장애의 영향으로 길에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간 경험도 있다고 밝혀, '인앤아웃' MC 및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현재는 꾸준한 약물치료로 거의 완치가 된 상태다.
우지원은 이날 방송에서 바디트레이너 심으뜸을 목마에 태우고 스쿼트를 하는 등 녹슬지 않는 체력을 과시했다. 또한 현역시절 못지않은 화려한 드리블 실력도 보여줘 주위를 놀라게 했다.
우지원은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동안 피부로 '인앤아웃' 패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우지원은 동안피부를 위해 자기 전 매일 40분 동안 팩을 하고 다양한 피부크림을 바르고 있다고 밝혔다.
유서례 피부과 전문의는 이에 대해 보다 효과적인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집에서 간단한 필링을 통해 각질제거를 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