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스카이티브이(skyTV)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D-500을 기념해 '제13회 평창대관령음악제'를 자사의 UHD 채널인 스카이유에이치디(skyUHD)를 통해 27일 오후 8시에 특집 방송한다고 26일 밝혔다.
'평창대관령음악제'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2004년 '자연의 영감'을 주제로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정명화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연주 내용은 베토벤 C 장조 미사, op.86, '코리올란' 서곡 op.62를 포함해 벨리니 '카플레티 가와 몬테키 가' 중 '오 행복에 겨운 나를 봐요…오 몇번이나', '몽유병의 여인' 중 '반지를 받아주소서', '노르마' 중 '정결한 여신' 등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감상을 위해 피아니스트 윤한과 정명화 예술감독, 손열음 부예술감독, 켄트 트라이틀 지휘자의 해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