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장수연,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R 공동선두...박성현 공동 43위

2016-10-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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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 사진=KLPGA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김민선(21·CJ오쇼핑)과 장수연(22·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둘째 날 공동 선두에 위치했다.

장수연은 1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 메이플·파인 코스(파72·길이6573야드)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6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합계 8언더파로 김민선과 함께 공동 선두에 위치했다.

4월 롯데마트 여자오픈, 5월 2016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장수연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김민선은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8언더파가 됐다.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은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에 그치며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박성현은 전반에 2오버파로 무너지는 듯 했지만 후반에 2언더파를 치며 힘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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