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 11월까지 권역별 M&A 순회 교육 실시

2016-09-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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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래부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9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경기, 충청, 호남, 영남, 서울 5대 권역별 M&A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1일 '창조경제혁신센터 M&A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벤처기업협회, 한국거래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협업하고 있는 M&A 중개기관 전문가들과 M&A 성공 경험을 보유한 기업 CEO가 참여할 예정으로, 기업공개(IPO)가 미미한 가운데 스타트업들에게 M&A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보다 많은 기업이 '창조경제혁신센터 M&A 장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서는 스타트업 회수 시장의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국내 벤처·창업기업의 투자금 회수는 대부분 IPO에 의해 이뤄지고 있으며 M&A의 비중은 미미한 상황이다. 이는 잠재적 피인수기업의 M&A에 대한 이해도 및 인식 부족에서 기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M&A 활성화를 위해서 벤처·창업기업 CEO의 M&A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 개선 등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M&A 교육이 실시된다. 

오는 11월 21일까지 경기(9월 29일), 대전(10월 13일), 광주(10월 20일), 부산(11월 8일), 서울(11월 21일)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권역별로 5번에 걸쳐 교육을 진행, 회수시장의 저변을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교육 콘텐츠는 동영상으로도 제작해 전국 혁신센터 홈페이지와 스타트업 관련 온라인 플랫폼에 게재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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