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2회에서 이화신(조정석)은 누군가에게 "그 여자 접으려고요. 잊을 겁니다"라며 표나리(공효진)를 포기하겠다고 말한다.
절친 고정원(고경표)과 표나리의 다정한 모습에 이화신은 강한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신경전을 벌이던 두 사람은 뻘에서 진흙탕 싸움을 벌이기까지 한다.
한편,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