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사이버위기대응 자체 모의훈련 실시

2016-09-26 15:3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울산항 유관기관과 정보보안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27~29일까지 삼일간 사이버위기대응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산항의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인 Port-MIS(항만운영정보시스템)를 비롯해 각 기관 내에서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이버침투, 모의해킹 등의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기관 내 사이버 공격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자체 대응능력 및 방어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UPA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사이버위협이 증가하고 다양한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정보보안의 역할이 한층 더 중요해졌다"며 "울산항이 사이버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응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지난달 실시한 '2016 을지연습 사이버공격대응훈련'에서 사이버위기대응 '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