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평가 국어 변별력 높았다”

2016-09-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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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1등급 구간 점수차 9점

[종로학원하늘교육]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의 변별력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정평가원이 26일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종로학원하늘교육 등 입시학원 등의 분석에 따르면 국어의 변별력이 가장 높게 나타나 1등급 국간 내에서도 점수 차이가 9점이 발생했다.

문과수학 1등급 구간 내에서의 점수차는 6점이었다.

1등급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39점, 최저점 130점, 수학나는 최고점 136점, 최저점 130점이었다.

한국사의 경우 3등급 이내 63.22%, 4등급 이내 75.24%로 한국사에 대한 변별력은 4년제 대학 지원자들에게서는 사실상 제로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올해 문, 이과 모두 국어에서 변별력이 가장 크고 문과에서는 수학이 변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수험생들은 국어와 수학나형의 경우 어렵게 출제된 6월, 9월 수준 정도로 수학가형과 영어는 9월보다 어렵게 출제된 6월 정도로 난이도를 조정하여 마무리학습하는 것이 안정적일 수 있다”며 “올해 수능은 6, 9월 모의평가 이상 수준으로 급격하게 어려워지거나 또는 예년 수능처럼 급격하게 쉬워져 만점자가 속출하는 등의 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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