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미국에서 갤럭시노트7 리콜이 절반가량 완료됐다.
22일(현지시간)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뉴스룸은 "삼성일렉트로닉스아메리카(SEA)가 갤럭시노트7 리콜이 절반 가량 이뤄졌다"며 "갤럭시노트7 소유자의 90%는 신제품으로 교환하는 것을 택했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22일(현지시각) “삼성이 지금까지 훌륭한 조치를 해왔다”며 “나쁜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의 최고경영자(CEO)인 마르셀로 클라우르는 19일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노트7 리콜이 있었다는 것은 6개월 안에 잊혀질 것”이라며 논란은 금방 가라앉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16일에는 포춘이 “비평가들은 틀렸다. 삼성은 갤럭시노트7 리콜을 잘 처리했다”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리콜 대응에 대해 호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