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최순실, 故최태민 목사 딸+'문건파동' 정윤회 전부인

2016-09-22 00:00
  • 글자크기 설정

[사진=MB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순실씨가 현정부의 실세라는 의혹에 대해 청와대가 전면 부인한 가운데, 그녀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56년생인 최순실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멘토였던 故 최태민 목사의 딸로, 2년전 불거졌던 청와대 문건파동의 당사자인 정윤회의 전 부인이다.
당시 박관천 경정이 "최순실이 1위, 정윤회가 2위, 박근혜 대통령은 3위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면서 최순실씨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기도 했다.

최순실씨의 이름이 나온 것은 야권이 박대통령의 측근인 그녀가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재단' 설립과 운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권력형 비리'에 초점을 맞추고 공세를 펼쳤기 때문.

21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사건은 권력 비선 실세에 관한 문제로 시작해 대기업들의 거액 자금 출연, 불투명한 재단 운영 등을 종합해 볼 때 권력형 비리라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청와대는 "언급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의혹에 대해 일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