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기업 역사 담은 '삼양90년사' 발간

2016-09-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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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양그룹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삼양그룹은 1924년 창업부터 2014년까지 90년의 기업 역사를 엮은 '삼양90년사'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삼양90년사는 삼양그룹이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재조명하고, 창업자 수당(秀堂) 김연수 회장의 창업정신과 경영이념을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재의 사업 현황을 총망라하여 100년 기업을 향해 가는 도전과 혁신의 과정들을 담았다.
총 8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삼양90년사는 그룹경영사와 사업부문사로 나눠 2권 1책으로 구성돼 있다. 정사본 외에 260페이지 내외로 간결하게 압축한 국문과 영문 약사본을 10월경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발간사에서 "삼양은 백년 기업을 앞두고 사업 패러다임의 커다란 변화를 마주하고 있으며, 암울했던 1920년대에 '삼양'이라는 희망의 작은 씨앗을 심었던 창업주의 높은 뜻을 새롭게 되새겨야 한다"며 "삼양90년사를 통해 지난 90년간 삼양그룹이 만들어온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어제의 성공을 넘어 더 큰 내일을 열어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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