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제주항공은 10월 한 달간 전 노선 탑승고객을 대상으로 ‘리프레시 포인트’를 2배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운항거리 별로 적립해주는 다른 항공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과 달리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제외한 순수 항공운임 1000원당 5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주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이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는 예매한 항공권 종류나 운항거리에 따라 적립률이 다른 기존항공사의 마일리지 제도와 달리 구매금액 1000원당 5포인트로 일정하다.
또 항공권 예매나 부가서비스를 신청할 때 적립금액과는 상관없이 1포인트당 10원의 가치로 현금처럼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점 등이 차별화 된 특징이다.
더욱이 최대 4명까지 양도할 수 있어 친구나 연인끼리 포인트를 나눌 수도 있다. 원하는 만큼 구입해서 지인에게 선물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