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세계 차 없는 날' 동참

2016-09-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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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 직원 차 없이 출근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 중구청이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맞아 19~23일까지 한 주간을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지정하고 동참을 독려한다.

19일 중구청에 따르면 오는 22일 장애인 및 유아동승차량, 관용차량, 긴급차량, 생계형 차량 등을 제외한 구청 전 직원 차량 370대를 대상으로 구청 주차장 출입을 제한하고 이날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도보 출근을 권장한다.

또 21일엔 그린리더 중구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성남동 구 소방서 사거리 일원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하기 캠페인을 연다.

이날 홍보 및 참여 캠페인을 전개하고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녹색생활 실천홍보 등을 진행한다.

23일엔 구청 옆 단장공원에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홍보부스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천연비누와 향수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벌인다.

중구청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세계 차 없는 날에 동참해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을 확산시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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