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길이647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4라운드 1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20언더파가 됐다.
전인지는 첫 번째 샷이 벙커에 빠졌지만, 두 번째 벙커 샷을 그린 위에 올렸다. 하지만 세 번째 샷이 홀컵 바로 앞에서 멈춰 파를 기록하지 못했다.
유소연은 15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16언더파 단독 2위로 뛰어올랐고, 전인지와의 타수를 4타차로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