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외교부에 따르며 이정훈 대사는 앞으로 양자·다자 외교무대에서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고,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 대사는 2013년 8월 외교부 대외직명대사인 인권대사에 임명돼 3년간 활동했으며 최근 인권대사 임기가 종료됐다.
이 대사는 또 통일부 인도주의분과 정책자문위원, 유엔탈북난민캠프추진위 공동위원장, 탈북민 인권보호를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세이브엔케이'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