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고위 당국자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1.5 트랙(반관반민) 형식의 '한·미·일 북한인권 3자 회의'가 오는 1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통일부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한·미·일 북한인권 3자 회의 등 고위급 국제통일대화 참석을 위해 17일부터 나흘간 워싱턴DC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김 장관은 조지워싱턴 대학교를 방문해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8·15 통일 독트린' 등 우리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 특강을 실시하고, 워싱턴DC 지역의 씽크탱크를 찾아 현지 전문가들과 한반도 문제 및 통일·대북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