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한복 곱게 차려입은 공효진, 추석에도 열일

2016-09-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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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스틸 속 공효진[사진=SM C&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공효진이 한복을 입고 일기예보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측은 14일 표나리(공효진 분)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단아한 헤어스타일로 마이크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표나리는 야외에서 거센 바람을 맞으며 일기예보를 전달하고 있다. 녹록지 않은 방송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녀에게선 4년차 기상캐스터의 여유가 느껴진다.

실제 공효진은 아래가 훤히 보이는 고층 빌딩에서 강풍을 계속 맞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기상캐스터에 자부심이 큰 표나리의 직업정신을 보여주기 위해 망가짐도 무릅쓰고 연기를 펼쳤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공효진이 전달하는 추석 날씨를 확인할 수 있는 '질투의 화신' 7회는 14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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