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규모 5.8 지진> 주차장에 떨어진 기와 (경주=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3일 오후 경북 경주시 성건동의 한 아파트에서 관계자들이 전날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주차장에 떨어진 기와를 치우고 있다. 2016.9.13 psykims@yna.co.kr/2016-09-13 15:35:23/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12일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이 287회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주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이 총 287회 발생했다. 최근 1시간 동안에 규모 1.5이상 3.0 미만의 지진도 3회 추가 발생했다.
규모 별 여진 현황을 살펴보면 1.5∼3.0은 272회, 3.0∼4.0은 14회, 4.0∼5.0은 1회다.
경주에서 한국에서 사상 최대인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이후 이렇게 여진이 벌써 수백회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자 추가 지진 공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