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서도 경주로 가는 열차는 매진됐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2일 경주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13일 오후 5시 56분쯤 서울역을 ‘아주경제’가 촬영했다.
경주에서 한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서도 ‘승차권발매현황판’은 신경주, 대전, 동대구, 울산, 부산으로 가는 열차가 매진됐음을 알리고 있었다.
열차가 매진됐다는 안내 방송도 계속 나오고 있었다. 기차표를 사려는 사람들은 길게 줄을 서 몇 시간 동안 기다리고 있었다.
경주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해 전 국민이 지진에 대한 공포에 떨고 있는 상황에서도 추석을 맞아 고향에 가려는 사람들의 발길은 멈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