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9월부터 매주 2회 이상 관내 아파트단지에 대한 소방통로 확보와 신속한 인명구조·화재진압을 위해 고가사다리차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관내 아파트 205개의 단지에 대해 실시하며 소방차량 진입곤란지역을 파악하고, 단지별로 필요한 진입로·부서위치·고가사다리 전개훈련 등의 현장중심 훈련에 중점을 뒀다.
서석권 서장은 "도심지의 주요 거주지인 아파트에서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기에 신속한 인명구조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할 것"이라면서 "현장대응 안전지도를 만들고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