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홈페이지 서버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도입

2016-09-12 13:48
  • 글자크기 설정

[사진=과천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시 홈페이지 서버를 클라우드 컴퓨팅(서버 가상화) 기술을 도입, 예산절감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그린IT를 선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시 대표 홈페이지와 시의회 홈페이지, 보건소 홈페이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서버를 통합함으로써 서버도입 비용 1억원을 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시 대표 홈페이지 및 시의회, 보건소, 정보과학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서버를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이번 서버 통합을 통해 기존 총 8대(WEB 서버, DB서버)의 서버를 2대(이중화)의 클라우드로 전환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별로 각각 관리하던 운영서버와 데이터베이스(DB)서버를 정보통신과에서 통합 관리해 유지보수비용 절감 및 비전산부서의 서버 관리 부담을 해소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 내년에는 추가 비용 없이 평생학습통합시스템 및 추사박물관 홈페이지, 과학문화도시 홈페이지를 통합할 방침이다.

또 향후 추가되는 홈페이지 서버를 통합서버로 흡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신양선 정보통신과장은 “기존 서버를 클라우드로 전환할 경우 약 92%의 서버 대수를 줄일 수 있다는 글로벌 전자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GeSI)의 연구발표에 착안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컴퓨팅의 전문성과 효율성, 예산절감 부분을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전체 시스템 통합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