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스타필드 하남 그랜드 오픈

2016-09-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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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쇼핑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이 9일 그랜드 오픈행사를 열고 정식 오픈했다.

이날 행사는 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터브만 회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리셉션을 갖고 개관을 축하했다.
하남시는 2011년 하남유니온스퀘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12년도 지역현안2지구 실시계획인가, 2013년 건축허가 및 착공식 등을 거쳐 스타필드 하남을 개장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연면적 46만㎡(13만9천평), 부지면적 11만 8천㎡(3만6천평)에 지하 5층, 지상 3층의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백화점을 비롯해 키즈 테마파크, 아쿠아월드, 대형서점, 영화관, 파머스 마켓, 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하는 럭셔리존 등이 들어서 새로운 쇼핑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서울 및 경기도에 쉽게 접근 가능한 교통의 중심지로서 한강과 검단산 등 주변 환경과의 어울림도 특별하다.

시는 스타필드 하남이 관·산의 허브 역할을 하여 고용·생산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봄부터 취업설명회를 수차례 개최했다.

특히,이종수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스타필드 하남이 일자리 창출, 지역브랜드가치 제고, 지역경제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서울의 명동과 같이 국내·외 관광객을 유입하는 대표적인 하남의 랜드마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교통대란, 소음, 주변 환경문제 등 현안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해결,시민 불편해소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에도 최선을 다할 것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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