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입출항하는 선박의 이·접안에 차질이 없도록 예선 항만별 업체와 도선사가 대기조를 편성해 평소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선박 입출항 신고 등을 위한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장애 발생에 대비한 안내소(1800-1172))도 24시간 운영한다.
이와 함게 선박급유업, 급수, 화물고정, 줄잡이 등 항만용역업, 물품공급업 등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도 연휴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 필요 시 추석 당일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 긴급히 처리해야 할 화물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 상시 비상연락망 유지 등 비상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등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 누리집에 항만별 관련 업체 목록과 연락처를 게시하는 한편, 각 항만별로 특별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