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사용 중지를 권고하자 소비자들의 불안감 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10일 삼성전자가 폭발 사고를 일으킨 갤럭시 노트 7에 대한 사용 중지 권고를 내리자 네티즌들은 "정말 무서운 게 뭔지 알아?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거야(pi******) " "것보다, 아직까지 노트 7 방송에 홍보가 나온다는 게 더 큰 문제 같다고 생각하는 건 나뿐인가?(박******) "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는 건가? 갤노트7 진짜 맘에 들었는데... 쩝... 한편으론 아깝다(tk******) " "절대 안 산다. 돈 주고 사는 건데 이건 아닌 듯(ba*****) " "충전기 연결할 때마다 무섭긴 합니다. 멀리로 코 잠을 잡니다(jy******) " "이 난린데 광고는 왜 아직까지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g1******) " 등 댓글이 올라왔다.
앞서 미국 소비자안전위원회(CPSC)는 "갤럭시 노트7의 전원을 끄고,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며 항공내에서도 사용을 하지 말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