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유도 남자 81kg 은메달리스트 이정민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고 "시각 장애를 딛고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승리한 이 선수의 모습은 우리에게 간절한 꿈이 이뤄지는 순간의 감동을 전해줬다"고 밝혔다.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주희 선수에게는 "패럴림픽 3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자랑스러운 기록을 달성한 이 선수는 대한민국 패럴림픽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또 유도 여자 63kg 동메달리스트 진송이 선수에게는 "진 선수의 선전은 많은 사람에게 끝까지 꿈을 향해 달려나갈 용기와 열정을 일깨워줬다"고 격려했다.
유도 여자 57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서하나 선수에게도 "우리 국민에게 뜨거운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