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홍익대 아트홀에서 2016년 제3회 세종고용전략개발 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고용포럼은 한국노동연구원과 한국고용정보원, 지역 여성고용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종별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다.
▲ 세종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지킴이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하고 민관협력 활성화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 민·관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세종행복지킴이'는 14개 읍·면·동 297명으로 구성된 주민 네트워크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 행복기금 조성, 사랑의 밑반찬서비스 등 지역별 특화사업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여성친화도시 과제 발굴 컨설팅
세종시는 9일 시청 김종서실에서 여성전문가와 각 부서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과제 발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오미란 젠더&커뮤니티 대표가 '아이 좋아 세종, 맘 편한 행복도시'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각 부서의 올해 업무계획과 주요 시책 등을 바탕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실현, 안전, 건강 증진 등을 위한 부서별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한 대표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 세종시 아름동 인구 5만명 돌파
세종시 1생활권통합행정복지센터는 6일 현재 아름동 인구가 5만명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8일 종촌동 분동 시 인구가 4만8512명이었던 것에서 불과 4개월만의 일이다.
아름동은 아파트 입주 등 급격한 인구 유입은 없었으나 우수한 학군과 편리한 생활환경 등이 널리 알려지면서 꾸준히 전입이 늘고 있다.
▲ 세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자치회, 추석 맞아 위문품 전달
세종시 지역사회협의체가 추석을 맞이하여 불우이웃 가정에 각종 위문품 전달이 줄을 잇고 있다. 세종시 종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한부모 가족 등 10세대를 방문해 뷔페 식사권(7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 행사는 이혼, 질병 등으로 가족 기능이 약해진 가정을 돕기 위한 특화사업 '가재마을 가족의 행복한 하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 세종시 부강면 주민자치회는 9일 제과제빵 회원 15명이 모여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부강리 내 독거노인 100여명에게 전달했다.
부강면 제과제빵 프로그램은 회원들이 제과제빵 기술을 습득하여 취업할 수 있도록 하고 손수 만든 빵을 관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부강면 주민자치회의 특화사업이다.
주민자치회 위원과 제과제빵 회원들은 매주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 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아 9일 지역 내 어려운 31개 가구를 방문해 햅쌀 각 20㎏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지난 6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에 공모하여 특화사업비를 확보하고 이번 추석에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문제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31개 마을마다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과 1대1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