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하일성 빈소 찾은 김인식 위원장 "고1때 처음 만나 여러일 함께 겪었는데…" 침통

2016-09-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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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KBO 기술위원장이 故 하일성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야구 해설가 하일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그의 빈소에 김인식 위원장이 찾아 애도를 표했다.

지난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야구 해설가 하일성의 빈소가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날 빈소를 찾은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은 “너무 충격이 크다. 내가 고교 3학년, 하일성 전 총장이 1학년 때 처음 만났다. 긴 인연으로 여러 일을 함께 겪었는데”라며 침통한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故 하일성의 발인은 10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서울현충원 혼충당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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