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마문 등 ‘리우 리듬체조 요정’ 모인다…16~17일 고양서 ‘리드믹올스타 2016’

2016-09-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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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믹올스타즈 2016' 갈라쇼 포스터. ]

[리듬체조 갈라쇼에 출연한 손연재의 연기 모습. 사진=유나이티드에이지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손연재를 비롯한 세계 정상급 리듬체조의 별들이 함께하는 ‘세계리듬체조 올스타 초청 갈라쇼’의 출연진이 최종 확정됐다.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6∼17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세계리듬체조 올스타 초청 갈라쇼 ‘리드믹올스타즈 2016’이 펼쳐진다.

이번 갈라쇼에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와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 리듬체조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는 세계랭킹 3위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 등 20여명의 국내외 정상급 선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리우올림픽에서 손연재에 이어 5위를 기록한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도 무대를 빛내고, 6위와 10위를 기록한 카차리나 할키나(벨라루스)와 크세니아 무스타파예바(프랑스), 그룹경기 결선 4위를 차지한 그룹 이탈리아의 참가도 확정됐다.

이번 공연은 고양시가 주관하고 갤럭시아에스엠이 주최하며 리듬체조와 K팝, 뮤지컬, 발레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아에스엠 관계자는 “이번 갈라쇼는 리우올림픽에서 TV를 통해 지켜봤던 세계 최고 선수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연기를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입장권은 G마켓(www.gmarket.co.kr)과 옥션 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살 수 있다.

◇세계 리듬체조 올스타 초청 갈라쇼 출연선수

▲ 손연재 (대한민국, 1994.5.28)
-2016 리우올림픽 개인종합 4위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개인종합 1위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인종합 1위

▲ 마르가리타 마문 (러시아, 1995.11.1)
-2016 리우올림픽 개인종합 1위
-2015 유러피안게임 개인종합 2위
-2015 카잔월드컵 개인종합 1위

▲ 알렉산드라 솔다토바 (러시아, 1998.6.1)
-2016 리스본 월드컵 개인종합 1위
-2016에스포 월드컵 개인종합 1위
-2015 리스본 월드컵 개인종합 1위

▲ 멜리티나 스타니우타 (벨라루스, 1993.11.15)
-2016리우올림픽 개인종합 5위
-2016 민스크 월드컵 개인종합3위
-2015 부다페스트 월드컵 개인종합 3위

▲ 카차리나 할키나 (벨라루스, 1997.2.25)
-2016 리우올림픽 개인종합 6위
-2016 민스크 월드컵 개인종합 4위
-2015 타슈켄트 월드컵 개인종합 5위

▲ 크세니아 무스타파예바 (프랑스, 1995.6.8)
-2016 리우올림픽 개인종합 10위
-2016 바쿠 월드컵 개인종합 4위
-2015 부다페스트 월드컵 리본 4위

▲ 그룹 이탈리아
-2016 리우올림픽 그룹 4위
-2016 페사로 월드컵 그룹 1위
-2015 리스본 월드컵 그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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