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신상품 '(무)변액종신보험 약속' 출시

2016-09-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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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푸르덴셜생명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푸르덴셜생명은 체증형 설계로 실질적인 보장 증액이 가능한 ‘무배당 변액종신보험 약속’(이하 약속)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이 가입 금액의 최대 3배까지 증가하는 체증형 종신보험으로, 가입 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10년 또는 20년 동안 매년 10%씩 보장 증액이 이루어진다.

일반 가정의 경우 인플레이션에 대비하여야 할 뿐 아니라, 경제활동기에는 점차 소득이 상승하고 지출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보장 확대의 필요성도 높아진다. 체증형 사망보장 상품은 이러한 보장 확대 니즈에 부응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약속은 고객이 원하는 ‘노후소득개시나이’부터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20년 또는 30년간 선지급 받을 수 있다.

노후소득은 투자 성과와 관계없이 '가입 금액의 5%를 최저 보증 받을 수 있는 기본 노후소득'과 '특별계정 운용 실적에 따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는 변동 노후소득'으로 구성됐다. 노후소득을 개시하더라도 선지급 후 잔여 사망보장 혜택은 계속 유지된다.
회사 관계자는 "신상품은 은퇴 후 고객 니즈 변화에 따라 사망보장의 필요성이 낮아졌을 때,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노후소득으로 지급받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며 "사망보험금을 계속 유지하다가 자녀를 위한 상속재원으로 활용하거나, 그 일부를 노후소득으로 선지급 받아 노후자금으로 활용하는 등 맞춤형 재정설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상품의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조기 체증형 10년형 및 20년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최저 가입 금액은 3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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