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는 이번 축구대회에 참가한 각 팀이 득점을 얻을 때 마다 기부금을 적립하는 ‘1골 1만원 이웃사랑 캠페인’을 펼쳐, 양평 지역 사회복지법인 ‘은혜의 집’에 2016년 모금액 219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뜻깊은 기부행사는 2009년부터 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총누계액은 1690만원이다.
1996년부터 올해 21회를 맞이한 KOBACO사장배 축구대회는 광고회사 제일기획, 이노션, SK플래닛, 오리콤, 광고주 기아자동차, 방송사 KBS, MBC 등 13개 팀이 지난 3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예선리그 총 45경기를 거쳐, 지난 3일 8강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 경기를 펼쳤다. 최종우승은 기아자동차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KBS, 공동3위는 이노션과 MBC가 각각 차지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도 광고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