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정성훈(36·LG 트윈스)이 한국프로야구 역대 네 번째이자 오른손 타자로는 최초로 2000 경기 출장 2000 안타를 달성했다. 정성훈은 3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6 KBO 리그 kt 위즈와의 방문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로써 정성훈은 KBO 리그에서 역대 8번로 2000경기 출전한 선수가 됐다. 또한 정성훈은 이날 출전으로 KBO 리그 우타자 최초로 2000 경기 출장과 2000 안타를 모두 달성했다. 관련기사한국 여자야구 대표팀, 여자월드컵 첫 경기 콜드게임 승‘흔들린 돌부처’ 오승환, 신시내티 상대로 시즌 3패 이전까지 KBO 리그에서 통산 2000 경기와 2000 안타를 모두 달성한 선수는 삼성 양준혁, 히어로즈 전준호, kt 장성호 3명이었다. KBO는 2000 경기 째에 출전한 정성훈에게 리그규정 표창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2000경기 #정성훈 #LG트윈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