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2일 동대문지점을 개점하고 영업에 들어간다.
동대문지점은 을지로입구역지점에 이어 강북지역에 개점한 2번째 지점이다.
동대문 상권은 하루 유동인구 100만 명에 이르는 서울 도심 핵심상권 중 하나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동대문지역은 국내 소비자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등 쉴 틈 없이 공급되는 엄청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며 "서울의 핵심상권인만큼 인지도 확산과 소매금융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웰컴저축은행은 출범이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소매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오고 있다"며 "중금리대출인 텐대출, 시장상인을 위한 장터론,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적금상품 등 차별화된 여/수신 상품들을 통해 동대문지역의 소상공인과 지역민의 금융편익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동대문지점 오픈을 통해 영업점을 14곳에서 15곳으로 확대했으며,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전 영업점이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