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일 세종체력인증센터에서 ‘2016년 세종체력왕 선발대회’시상식을 가졌다.
국민체력100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청년층(만19세~34세), 중년층(만35세~49세), 장년층(만50세~64세)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체력측정 결과 점수가 가장 높은 남녀 각1명씩 총 6명을 체력왕으로 선발했다.
세종시 첫 체력왕으로 선발된 이들은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 왕중왕전’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해 전국 31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선발된 체력왕들과 서로의 체력을 겨루게 된다.
석원웅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체력왕 선발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운동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생활체육을 시작할 마음을 먹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민체력100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 세종시민 모두가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력인증사업은 국민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해 맞춤형 운동처방과 상담, 체력증진교실을 무료로 운영하는 대국민 체육복지서비스 사업으로, 전국에 32개 거점센터가 있으며 세종체력인증센터는 2016년 신규센터로 선정되어 6월부터 본격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