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5년도 지방재정공시 홈페이지 공개

2016-08-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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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015년도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 관심사업의 추진실적을 31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재정공시는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06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공시 내용은 2015년 회계연도 결산내역을 근거로 지방재정법에 명시된 일반적인 재정운용 상황(살림규모 및 재정여건, 채무/부채 등 8개 분야)과 59개 항목과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한 특수공시 관한 내용으로, 인구 규모가 비슷한 자치단체 평균값 및 비교내용을 도표와 그래프 등 시각적인 자료로 구성해 상세히 공개한다.

2015년 재정운용결과를 보면 광명시의 살림규모(자체수입+의존재원+지방채 및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8,489억원으로 전년 대비 638억원이 증가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합한 자체수입액은 2014년 대비 221억원이 증가한 2,361억원이며,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2015년보다 341억원이 증가한 3,284억원이다.

이외 지방채 및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2014년 보다 76억원 증가한 2,844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광명시 지방채무는 2015년 말 기준 현재 114억원으로 2014년대비 61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채 발행 억제 등의 채무관리 강화의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채를 더 줄이고 세외수입을 증대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시민의 복지,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을 위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지속적인 국비확보와 체납액 징수, 세원발굴 등 자체세입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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