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첨단 보안솔루션 한눈에…'제4회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 개최

2016-08-3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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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31일부터 사흘간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2016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는 통합보안솔루션에 특화된 전시회로 국내·외 기업 및 공공기관 보안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고 수준의 보안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미로 '아트 오브 시큐리티(Art of Security)'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번 솔루션 페어는 지난해에 비해 전시 규모는 물론 출품 솔루션의 종류와 범위도 한층 확대됐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테러, 재난에 대한 대비방안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초고층빌딩 및 국가 중요시설에서 사고 발생 시 인명,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전시된 솔루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통합통제솔루션' 이다. 대형건물 내에 적용된 각종 보안솔루션의 데이터를 통합해 관리자에게 보여줌으로써 이상상황에 대한 효율적인 판단과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통합관리를 통해서 외곽 보안부터 내부 출입통제까지 각각의 솔루션들을 개별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다양한 위협에 동시에 대응하는 통합보안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원은 이 외에도 대형건물에 특화된 총 25개의 솔루션을 출입통제, 로비보안, 생체인증, 외곽보안, 재난관리 등 8개의 테마로 나누어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

관람객은 먼저 제공받은 출입카드로 스피드게이트를 통과해 보고, 복합인증 솔루션과 비접촉 지문리더를 체험하면서는 자신의 얼굴을 인증하고 지문을 접촉해 실제 출입절차와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최근 인천공항, 서울청사 등 국가 중요시설에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통합보안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전시된 솔루션 중 최근 발생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생체인증과 외곽보안솔루션이 기업 보안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 설명했다.

에스원은 솔루션 페어 기간 중 보안 전문가를 초청해 '시큐리티 포럼'도 함께 진행했다. 대테러 대비 보안구축, 재난의 글로벌 동향과 준비사례 및 드론의 위험성과 운영 방안 등 최신 보안 트렌드에 대해 국가안보전략연구원, STX, 용인대 방재학과 김태환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직접 강연에 나섰다.

행사장 한 켠에서는 에스원의 각종 솔루션을 활용한 여러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가 야구공을 던지면 공의 속도를 영상 속도 측정 솔루션으로 측정하고, 구속이 가장 빠른 참가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에스원 파이어볼러를 찾아라' 등이 인기리에 진행됐다.

김종국 에스원 SP(Security Provider)사업부 전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안에 높은 니즈를 가진 초고층빌딩 및 국가 중요시설의 관리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하고, 총체적 통합보안시스템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에스원이 종합 안심솔루션 회사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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