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청소년 진로박람회 개최

2016-08-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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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내달 7일 제1회 군포시청소년진로박람회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한다.

‘꿈을 쉽고 즐겁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진로박람회는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군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LG, (사)한세에듀센터, 군포시진로상담교사협의회가 협력해 추진된다.

이번 진로박람회에는 12개 학교 48개 기관·단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진로탐색 및 학과체험, 직업체험, 멘토링, 이벤트존 등 74개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진로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탐색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먼저 삼양미디어, 웰스터디 창작교육센터 등이 참여하는 ‘드림캐치’ 자유체험부스에는 퍼즐 등의 놀이를 통한 진로탐색활동을 비롯한 가치관 및 진로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부스로 꾸며진다.

‘드림토크’ 부스에서는 군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의 대학생 멘토단이 청소년들과 대화를 통한 멘토링을 진행하며, 한세대, 단국대 등이 참여하는 ‘드림캠퍼스’ 부스에서는 미래 유망학과에 대한 소개와 관련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군포경찰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등이 참여해 운영되는 ‘드림잡고(Job, Go)’ 부스는 헤어디자이너, 경찰관, 바리스타, 배우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해 체험하며 알아가는 장이 열린다.

또 LG와 창의와융합의 IOT(사물인터넷)융합 체험 및 드론, 3D프린팅 등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이벤트존에서는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열기구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마술과 랩, 개그 등 다양한 동아리들의 공연이 8차례에 걸쳐 진행돼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군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진로탐색, 학과체험, 직업체험, 멘토링 등의 과정을 거치며 청소년의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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