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 왕산마리나는 지난 2012년 8월 공사에 착수, 2014년 아시안 게임과 장애인 아시안게임 요트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영종지구의 개발촉진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앵커역할을 위해서 지난해 당초 체육시설이었던 요트경기장을 국제적인 규모의 마리나항만시설로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올초부터 사업준공을 위해 군부대 등 관련행정기관과의 협의를 완료하여 이번에 사업을 준공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인천시와 (주)대한항공이 지난 2011년 3월 협약을 체결, 총사업비 약 1,554억원을 들여 9만8,604㎡ 공유수면을 매립해 300척(해상 266척, 육상 34척)을 계류 할 수 있는 국제규모의 마리나항만을 건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