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JLPGA투어 ‘최소대회 출전끝 20승’ 도전

2016-08-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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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리 레이디스 3R 공동선두 올라…시즌 5승·통산 20승에 한걸음 다가서…전미정·김하늘, 선두권과 2타차 3위

이보미                                                                                            [사진=데상트코리아 제공]

 



이보미(혼마)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5승, 통산 20승을 바라보게 됐다.

이보미는 27일 일본 홋카이도의 오타루CC(파72·길이6494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니트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1800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이보미는 3라운드합계 7언더파 209타(70·71·68)로 스즈키 아이(일본)와 함께 1위를 기록했다.

이보미는 올들어 JLPGA투어에서 4승, 통산 19승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챔피언 이보미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유의미한 기록을 세운다. 먼저 JLPGA투어 최소대회(146경기) 출전끝에 20승을 올리는 선수가 된다. 이 부문 기록은 2015년 11월 안선주가 세운 147개 대회다.

이보미는 KLPGA투어 영구 시드를 받게 된다. KLPGA는 해외에서 통산 20승을 올린 선수에게 영구 출전권을 준다. JLPGA투어에서 20승 이상을 올린 선수는 고 구옥희·전미정(이상 23승), 안선주(21승), 이지희(20승) 등 네 명이다.

전미정(진로재팬) 김하늘(하이트진로)은 합계 5언더파 211타로 3위에 자리잡았다. 선두권과 2타차다. 전미정이 역전우승할 경우 JLPGA투어 한국선수 최다승 기록을 경신한다.

이 대회에 신지애와 안선주는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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