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남동부 경찰서 폭탄 터져… 경찰관 11명 사망

2016-08-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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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터키 남동부에서 폭탄이 터지면서 경찰관 11명이 숨졌다. 

26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르나크주 지즈레 구역의 경찰서 부근에서 폭탄이 실린 트럭이 폭발했다. 이 폭발로 경찰관 11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당국은 쿠르다 분리주의 무장세력 쿠르드노동자당(PKK)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17~18일에는 바, 비틀리스, 엘라즈 등에서 폭탄 공격이 발생해 1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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