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연인천시교육감이 구속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지난24일 오전9시30분 ‘학교이전 및 재배치와 관련한 금품수수 의혹’의 피의자신분으로 이청연인천시교육감을 소환해 다음날 새벽까지 약17시간의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특히 이교육감이 지난2014년 교육감선거를 치루면서 약4억여원의 선거빚을 진 상태로 해당자금이 이교육감의 빚을 갚는데 사용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법원에 이교육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해 신병을 확보한뒤 강도 높은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에따라 이교육감의 업무공백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초상집 분위기인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