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처가로 강제 소환돼 장모와 어색한 처음 만나는 현장이 공개된다.
샘 해밍턴은 강제 소환 당일, 처가에 등장하지 않고 잠적하는 전무후무한 일을 일으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샘 해밍턴의 집은 처가와 불과 ‘도보 10분’ 거리. 샘 해밍턴은 첫 만남부터 장모를 걱정시키며 ‘문제 사위’임을 완벽하게 셀프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처가에 도착한 샘은 평소 밝은 성격으로 어느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던 것과 달리 장모 앞에서 너무나 어색해했다고. 샘은 제작진에게 “장모님 몰래 집에 가고 싶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