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양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80-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한양수자인 안양역'의 모델하우스를 다음 달 2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청원아파트를 재건추한 한양수자인 안양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59·84·114㎡ 총 41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8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교육시설은 안일초·중·고를 비롯해 안양외고, 안양예고, 대림대, 안양대, 안양시립박달도서관, 안양시립만안도서관 등이 단지 반경 1.5㎞ 이내에 위치한다. 자전거길이 조성된 안양천수변공원, 지상에 차 없는 단지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 등으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무엇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동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한 지역 특성상 일반 신규공급 물량이 적었던 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양수자인 안양역은 현장전망대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 개관 전날까지 운영되는 현장 전망대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개별 상담과 함께 사은품을 증정한다. 모델하우스 방문 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한 모바일 멤버스카드도 발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코스트코 맞은편(일직동 510-5)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