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초선 "세월호 특조위 활동 보장해달라"…거리로 나선다

2016-08-2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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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전면 단식 선언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6.8.24 [연합뉴스]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40여명이 25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보장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선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경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연 뒤 광화문 광장까지 도보로 행진할 예정이다. 이후 광장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유족들을 만난다. 의원들이 직접 피켓을 들고 선전전을 하거나 시민에게 특조위 활동기간 보장을 촉구하는 전단을 나눠주기도 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오는 27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세월호 '진실 부스'를 설치해 당원들에게 세월호 리본과 홍보물을 나눠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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