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상반기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1324억원, 영업이익은 19.9% 증가한 60억원을 기록했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경우 화재안전 강화로 난연EPS, 글라스울, 우레탄패널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지난해 단열재 시장에 진입한 우레탄 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억원 증가한 75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신사업인 데크플레이트 부문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82.8% 증가한 53억을을 기록했다. 이밖에 데크플레이트, AL복합패널, 데코레이션패널, 구조용단열패널 등의 신규사업 매출은 2분기 78억원, 상반기 누적으로 115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원자재 내재화를 통한 원가율 개선활동으로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2%포인트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와이패널은 국내 14개 사업장 이외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에 3개의 해외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진출한 베트난 사업장은 시장진입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법인은 생산시스템 및 마케팅 조직 구축을 완료해 현재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소량판매 및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