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급락했던 위안화 가치가 23일 소폭 상승했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23일 위안화의 달러대비 기준환율을 전거래일의 6.6652위안보다 0.10% 낮춘 6.658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10% 소폭 절성됏다는 의미다.
전날인 22일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를 무려 0.67% 절하했다. 이는 지난 6월 27일(0.91% 절하) 이후 두 달여 만에 최대 절하폭으로 시장 관심이 집중됐다.
인민은행은 23일 100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6.6404위안, 유로 대비 환율은 7.5379위안, 홍콩달러와 영국 파운드 대비는 각각 0.85878위안, 8.7475위안으로 고시했다. 23일 위안화 대비 원화 환율은 168.43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