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시민의 주거지 중심의 생활과 만족도를 집중 조사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15일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가운데 표본으로 추출한 8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무원은 현장조사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조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독려하는 일을 맡게 된다.
조사항목은 일반, 가족가구, 환경, 보건, 교육, 안전 등 경기도 사회조사 항목 37개 문항에 과천시 거주 시 장단점, 소속감, 교육, 재난 등 10문항을 추가, 총 47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번 조사가 과천시민의 양적·질적 생활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균형적인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입안의 합리적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완료된 조사표는 오는 10월 4일까지 경기도로 제출하여 결과가 연내 공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