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17일 2016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22~2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신 시장은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비상대비 을지연습을 통해 북한이 어떠한 도발을 감행하더라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업체제를 갖춰 달라”면서 “무엇보다 시민 모두의 안보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오는 22일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3일 청소년수련관 피폭대응 종합실제훈련과 24일 민방공대피훈련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