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포도 수출은 2012년부터 뉴질랜드 정부에서 주관하는 ‘오클랜드 푸드쇼’에 옥천의 캠벨얼리 포도를 출품하여 현지인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뉴질랜드로 수출하는 포도는 수확, 선과(과일 선별), 포장, 유통, 저장 등을 공동 작업으로 함으로써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5년간 수출이 계속되고 있는데, 금년에는 30톤을 계약하고 1차분 10톤을 8월 18일에 선적하여 보냈다.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박재성 소장은 “포도 재배농가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한국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