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출시 단 하루만에 이동통신 시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열풍 속 본격 출시된 지난 19일 이통 전체시장의 번호이동이 3만5000건을 넘어섰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 가입자가 722명, LG유플러스 가입자가 445명 순증 했고, KT 가입자가 1167명 순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갤노트7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높은 만큼, 다음주까지 번호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태다.